좀처럼 잡히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을 지키기 위한 방역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JSW테크놀러지(대표 설재봉)는 의료용 플라즈마 방역 원스톱 케어시스템(이하 플라즈마 방역시스템)을 개발했다.

설재봉 대표는 15년간 플라즈마 코팅 자동화 설비와 관련한 전문 지식을 살려 창업 아이템으로 플라즈마 기술이 원자반응을 통해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자동화장치를 고안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 2020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에 선정돼 광주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창업교육과 멘토링, 사업화 자금 외에도 창업관련 정보 및 창업프로그램, 광주혁신센터의 인력풀을 활용한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플라즈마 방역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플라즈마 방역시스템은 기존의 액체 분사식 방역시스템의 단점을 개선했다. 액체 분사방식은 사용자가 불쾌함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눈과 코, 입을 통해 흡입돼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그러나 JSW테크놀러지 제품은 기체상태인 플라즈마가 분사되면서 공기 중 바이러스와 옷, 머리 등 인체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를 살균하기 때문에 불쾌감이나 신체 손상에도 무리가 없다.


JSW테크놀러지는 현재 플라즈마 방역시스템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인증을 받아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2호 제품인 탈 부착형 플라즈마 모듈 개발도 준비 중이다. 이는 경량화, 초소형 제품으로 개발, 출시되면 가정에서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설재봉 대표는 “제4원소인 플라즈마는 기체에 가까워 액상 분사식인 기존 방역제품들과 차별화를 지닌다”며 “낙뢰가 발생하면 그 주변이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정화되는 원리와 비슷해 플러스 마이너스 이온이 발생해 바이러스의 연결고리를 끊어 증식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해를 입히는 여러 바이러스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방역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JSW테크놀러지의 기술을 통해 다양한 방역제품을 개발해 사람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지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혁신센터는 지역 창업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 사업화 자금과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엑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 투자연계까지 지원·운영하고 있다.